•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피자를 건넨 이탈리아 남성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피자를 전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피자는 얇은 빵에 '교황 성하(Il Papa)'라는 모양의 토핑을 올린 뒤, 바티칸 국기를 본뜬 듯한 노란 방울토마토로 장식으로 마무리했다.

    많은 인파 속에서 교황의 카퍼레이드를 기다리고 있다가 자기 앞으로 교황 차량의 차가 보이자, 걸터앉아있던 차단막을 뛰어넘어 달렸다.

    그는 “교황님!”이라고 외치며 교황에게 달려가 피자를 전했고, 교황은 기쁘게 웃으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며 피자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