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데일리 창간 10주년 특별강연회에서 축사를 맡은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과 손병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되새겨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자고, 강조해 청중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광복 후 좌우대립에도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만이 우리가 강해지는 길이라며, 숱한 반대 속에서도 일관된 한 길을 걸었고 북한의 6.25남침에도 나라를 지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동상과 기념관을 세워 ‘대한거리’로 명명해야 한다”며, “식민지 시절의 암울한 가난과 소련·중공·북한 등 공산주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은 한강의 기적을 어린 학생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알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아들 이인수 박사와 조혜자 여사가 자신에게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사업회를 맡아 진행해보라고 제안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