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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해방 70주년, 건국 67주년, 우남 이승만 탄생 140주년을 맞아 건국과 흥국의 의미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선진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보로 포장된 종북·좌파이념이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을 때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의 파수꾼을 자임한 뉴데일리가 그 소임을 다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북의 망령은 한반도를 휘감아 그 힘이 꺾이지 않고 있고 일부 젊은이들은 역사를 거꾸로 배워,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이 누구인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손 이사장은 “최근 별세한 싱가포르 이광요 수상은 평소 ‘박정희를 칭송하고 배워라’라고 말했었다”며 “중국 등소평도 박정희가 이룩한 경제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그대로 따라해 경제대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자랑해야 할 인물을 자랑하지 못하고, 공보다는 과를 내세워 스스로 깎아내리는 일에 골몰하고 있다”며 “우리가 처한 외교·안보·경제 상황을 보면서 위대한 두 지도자가 환생한다면 어떤 조언을 할지 묻고 싶다. 그것이 오늘 강연회의 이유다”라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축사의 끝을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10월 10일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을 낭독하는 것으로써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