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갑제 대표는 "북한의 핵 위협에도 사드 배치를 놓고 논쟁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개탄하면서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을 되새겨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완전히 벌거벗은 채로 김정은이 가진 핵미사일의 방비에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한 대답은 이승만·박정희 정신을 이은 정치세력화에 있다며 당당히 이승만·박정희 노선을 계승·발전시키는 강령을 가진 정당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만 대통령 자신이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국가로 건설했지만 그것은 ‘목표’가 아닌 ‘수단’이었다"고 말했다. ‘포퓰리즘’과 같은 근시안적 판단보다는 ‘국가의 이익’을 우선했다는 것이다.

    또한 "민주주의를 한국식으로 바꿔야 한다. 민주주의는 대의명분을 가지게 됐지만, 그것이 결코 전지전능하지는 않다는 점에서 두 대통령의 위대한 주체적 자주정신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조갑제 대표는 “종북세력과 투쟁하면서 그들을 무찌를 전략·전술을 찾다보면 박정희를 넘어 이승만으로 가게 돼 있다”며 “전쟁을 하지 않고 공산주의를 무력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당시 세계지도자 중 유일하게 공산주의의 악마적 본성을 간파했던 이승만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