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위안부는 인신매매 결과”.. 비열한 책임 떠넘기기에 시민사회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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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연합 등 애국보수시민단체 회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열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진이 붙은 인형의 머리를 베어, 위안부 소녀상에 바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특히, 시민단체 회원들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아베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죄와 배상만이 대한민국과 일본의 관계회복을 위한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이날 박완석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모두발언에서 일본 아베 정부의 역사 왜곡과 위안부 피해자들을 향한 망언 행태를 거세게 비난했다.

    어버이연합 등 애국보수시민단체 회원들 50여명은 성명서 낭독 후, "아베의 목을 쳐 위안부 소녀에게 바쳐라", "세계 제일 악질 아베를 처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피켓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