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가 페루에서 시행한 행복신분증 캠페인.

    페루는 다양한 문화 풍부한 자연환경 그리고 세계적 경제 위기 속 눈부신 경제 성장 행복한 국가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 하지만 행복지수를 살펴보면 페루는 지역 최하위에 속한다.

    페루에서는 이상하게도 신분증 사진을 보면 페루 국민 모두가 슬픈 표정이다. 코카콜라는 이점에 착안해 전국에 행복을 퍼트리기로 했다.

    코카콜라는 16개의 즉석 사진 부스를 페루 전역의 요지에 설치했다. 사진 부스는 신분증 사진을 찍을 때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그저 웃으면 된다. 

    또한 아울러 사진관과 계약을 맺어 신분증 사진을 찍을 때 웃으면 코카콜라를 무료로 제공했다. 캠페인 시작 후 첫 한 달 동안 페루 정부가 만든 신분증의 90%는 행복 신분증이었다

    행복 신분증 운둥은 페루의 정체성을 바꿔나갈 것이며, 머잖아 다른 나라로도 퍼져 지역 전체에 행복을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