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킨텍스에서 3일 개막한 '2015 서울모터쇼'가 5일 첫 주말을 맞았다. 킨텍스 주변은 평소와 달리 사람들로 북적였다. 인근에 마련된 주차장도 방문객들이 타고 온 차들로 가득 찼다. 뜨거운 모터쇼 열기를 실감케 했다.

    모터쇼조직위 관계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관람객이 적을까봐 걱정했지만 기우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모터쇼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2015서울모터쇼부터 실 관람객 기준으로 방문객 수를 집계하고 있다. 조직위는 개막식인 3일에는 3만1743명, 4일에는 9만148명 등 총 12만 2791명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7만~10만 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