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0.8g 구매..1회 투약 사실 모두 인정"변론자료 준비 위해 충분한 시간 필요" 재판부에 읍소


  • 또 다시 마약 사건에 휘말려 구속된 탤런트 김성민(42)이 첫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10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호법정에서 열린 재판에 국선변호인과 함께 출석한 김성민은 검찰이 제기한 공소 내역과 증거 자료 (100만원 주고 필로폰 0.8g 구매..1회 투약 사실)를 모두 인정했다.

김성민은 다음 공판 기일을 언제로 하면 좋겠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해명 자료를 준비해야하니 최대한 시간을 넉넉히 달라"고 읍소했다. 이에 재판부는 차기 공판일을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 15분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