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 당부
  • 지난 9일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과 인터뷰를 갖고 농식품·유통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자리에서 김사장은 농식품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세계의 지도자들도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 중이다. 프랑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도, 독일 메르켈 총리도. 미국의 유명 투자가 짐 로저스는 서울대를 방문해 '농과대를 가라'고 말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한국의 식량 생산을 높이 평가했다. 우리나라 1977년도 전체 수출이 100억 불이었는데, 현재는 농식품 수출만 100억 불을 내다보고 있다. 농업의 다원적인 기능이 평가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

    또한 농업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당부하며 "농업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을 국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먹는 농업에서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농업의 고급화를 고민해야 한다. 과거에 비해 한 달에 소비하는 쌀의 양이 반 넘게 줄었다. 이제 변화와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