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부산지역에 9만여개 일자리 창출 가능해
  • REP 장현희 기자] 정부기관과 국책연구소를 유치하고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이뤄진다면 오는 2020년까지 부산지역에 모두 9만여개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유태 부경대 교수는 오늘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열린 새누리당 부산시당 부산행복연구원(원장 나성린 의원) 개원기념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발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 이유태 교수는 “일정 조건만 충족된다면 부산지역 관광 MICE와 신성장 융복합, 문화 체육·예술, 금융창업, 스마트 ICT, 의료보건, 해양수산 등 모두 7개 분야에서 오는 2020년까지 8만694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유관 정부기관과 국책연구소 유치, 산업 클러스터 조성, 신성장 동력 발굴 등 6개 조건이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날 대토론회에는 관광 MICE와 신성장 융복합, 문화 체육 예술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맡아 일자리 창출 비전과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INT 나성린 행복연구원 원장(새누리당 부산진을)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청년 등 고용 창출은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일자리는 곧 소비 활성화 등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뉴데일리 TV 장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