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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는 예방을 철저히 하면 국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메르스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법을 지키지 않고 무조건 상대방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대통령을 물고 뜯으며, 무조건 반대만 하는 본보기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는 법을 지키지 않는 무책임한 사람들이 법을 만들고, 국민을 위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국민을 핑계로 싸움질만 하는 모습을 본보기로 보여주는 곳이다.

    자신들이 해야 할 일 조차도 책임지지 못하면서….
    오직 대통령자리만 탐내는 사람들이 똥파리처럼 꼬여드는 쓰레기장이 되어 서로 패를 가르고 싸워대는 추악한 장소로 타락시켜 버렸다.

    그들에게는 200가지 정도의 각종특혜와 면책권이라는 특혜를 누리며 온갖 비리가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다.

    국회의장이란 사람은 자신만이 고고한 척….
    국회호라는 호화여객선을 폭풍의 바다에서 침몰직전 임에도 선원들의 뜻이 일치하지 않는다 하여 항구로 입항을 하지 않은 채 표류하고 있다.

    국회호의 선장은 호화여객선의 연료가 바닥난 상태를 확인 하고도 선원들에게 어쩔 것이냐 물어 보다가 결국 표류하는 위험에 빠트렸다.

    대통령을 돕는 국회가 대통령을 힘들게 하고 국민들을 외면하는 우유부단의 무능함을 보이고 말았다.

    민주주의 국가는 삼권분립으로 서로를 지배하지 못하고 견제하는 기능을 법으로 정했다. 그리고 삼권을 통솔하는 지배권을 대통령에게 주어 삼부가 월권을 행사하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게 하였고, 삼부가 제 기능을 못하면 ‘대통령이 긴급조치발동권’을 행사 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민생경제도 외면하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도 마무리 하지 못하고 해를 넘기면서도 국회의장은 지금의 국회상황이나 국가경제가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고 말한다.

    수출경제가 반 토막 나고 국가세수는 펑크가 났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은 무상급식과 누리교육예산을 놓고 서로간 싸움질로 행정과 교육이 갈팡질팡 하는 상태다.
    오죽하면 대통령이 월급을 내놓으며 청년일자리기부펀드를 조성했을까. 그러나 국회에서 여·야 정당이 앞장서 청년일자리펀드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접하지 못한 상태다.

    여·야 정당의 대표는 국가의 안정을 위해 대통령을 보좌하며 국민의 행복추구를 위해 주어진 의무를 다 해야만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회정치는 국민이 아니라 오직 정권창출만을 목표로 대권주자에게 줄서기로 편 가르기를 하거나 탈당과 창당의 목적을 정권창출에 두고 있다.

    국회정치는 국가안보는 안중에도 없으며 대통령을 흔들어대는 일이라면 온갖 수단을 동원 노동자와 서민, 농민을 선동하여 자신들의 정당지지를 유도하며 들러리로 이용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으며 혹여 라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확실한 교육을 위하여 종편방송에선 며칠씩 특종으로 다루며 각종 분석을 해주는 친절을 베푼다.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미 국회정치가 대통령 병에 중독된 병자들에 의해 내일을 포기한 상태로 보여진다.

    그들에겐 오늘의 주어진 의무 보다는 내일의 권력과 금욕에 눈이 멀어버린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할 일은 국가안보도, 국가경제도 아니다.
    국민의 의식을 병들게 하며 만능의 권력만을 행사하는 국회정치를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다.

    국회정치에 부여된 모든 특권을 해제 회수하고 국민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국회의 순기능만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개선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우선해야 할 일이다.

    새해벽두에 국가의 미래가 걱정되어 잠 못 이루는 국민이 새벽 3시 30분에 써내려가는 제언이다.

    [청송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