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옥이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네이버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열린 KBS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 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약을 발표했다.

김병옥은 흥행 공약 질문에 "100만뷰가 넘어가면 상의는 입고, 하의는 탈의해서 명동 거리를 20분 동안 걷겠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어 이광수는 "웹툰 '마음의소리' 캐릭터 의상을 입고 KBS 앞에서 프리허그와 사인회를 열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마음의소리'는 네이버를 통해 10년 동안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 제작한 코믹 웹드라마다.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오는 7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 될 예정이다. 공중파 버전은 온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