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해 탄기국 공동대표가 26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대구 태극기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권 대표는 이날 집회에 참석한 김진태, 조원진 의원에게 "남아있는 60여 명 의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싸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금년은 대한민국이 유지되느냐 공산화되느냐 하는 기로에 섰다"며 "금년 3월 1일은 선조들이 건국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전국적인 만세운동을 할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 태극기집회에는 권영해 탄기국 공동대표, 김진태, 조원진 의원,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 박성현 뉴데일리주필 등이 연사로 나섰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동성로 일대를 행진했다. (대구=뉴데일리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