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피디 부인, 해당 동영상 보며 눈물…"

[영상] 촛불시민, MBC취재진 둘러싸고 "이 새X야 돌아가!" 욕설·폭행

페이스북에 시민들에게 위협 당하는 김판용 피디 모습 공개돼 파문
MBC노동조합 소속 기자들, 안에선 '왕따'..밖에선 시민들에게 '기레기' 욕설 들어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2.21 1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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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형 기자
  • theseman@empal.com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야! 이 새X야! 야 임마! 엠비씨! 돌아가 엠비씨! 어디 여기 와 가지고 새X가….


지난해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MBC 보도국 취재진이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돗자리로 얼굴을 얻어 맞고 갖은 욕설을 듣고 쫓겨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MBC노동조합(제3노조)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세의 기자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11월 26일 토요일 촛불집회 현장에서 취재를 하고 있는 MBC노동조합 소속 김판용 취재피디의 모습"이라며 시민들이 김판용 피디의 옷을 잡아 당기고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담긴 근접 촬영본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사다리 위에 올라가 시위 현장을 촬영 중이던 김 피디가 순식간에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위협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시민들은 김 피디에게 "야! 이 새X야! 야 임마! 돌아가"라는 욕설을 지속적으로 내뱉었고, 한 시민은 들고 있던 돗자리로 김 피디의 얼굴을 때리며 "당장 여기에서 나가라"는 협박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 피디는 자신을 위협하는 시민들에게 일절 대응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를 내기는 커녕 오히려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하며 시민들의 흥분을 가라앉히려는 자세를 보인 것.

이를 두고 김세의 기자는 "자신의 옷을 잡아당기고 욕을 하는 시민들에게 김 피디는 차분하게 인사까지 했다"면서 "이제 겨우 신혼 8개월차인 김 피디의 부인은 해당 동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뒷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남편이 추운 겨울, 주말 밤에 쉬지도 못하고, 나가서 이런 모욕과 수모를 당하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 기자는 "하지만 일부 노조에선 이 동영상을 갖고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MBC'라며 오히려 MBC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며 "어떤 인물은 이 동영상을 가리키며 '능력 없는 사람들로 MBC를 채운다'고 말했는데, 과연 누가 잘못을 하고 있는 것인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꾸짖었다.

한편 MBC 보도국은 수 주 전부터 고영태의 비서 역할을 했던 김수현(전 고원기획 대표)과 류상영(전 더블루K 부장) 등의 대화 녹음 파일을 순차적으로 보도하며 '최순실 게이트'가 고영태 일당이 의도한대로 흘러가는 '예고된 사태'였다는 점을 밝혀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26일 토요일... 촛불집회 현장...

MBC 노동조합 소속 김판용 취재피디의 모습입니다...

돗자리로 얼굴을 때리고...

옷을 잡아당기고... 욕설을 하고...

하지만 김 피디는 차분하게 인사까지 했습니다...

이제 겨우 신혼 8개월차인 김 피디의 부인은...

해당 동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남편이 추운 겨울, 주말 밤에 쉬지도 못하고...

나가서 이런 모욕과 수모를 당하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일부 노조에서는 이 동영상을 가지고...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MBC라며...

오히려 MBC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게다가 어떤 인물은 이 동영상을 삽입하면서...

"능력이 없는 사람들로 MBC를 채운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누가 잘못하고 있는 것인가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위선자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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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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