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홍 육사 구국동지회장 “黃 대행, 계엄 선포해야”

예비역장교부터 탈북민까지, “대한민국 지키러 나왔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朴 대통령만큼 탈북자에 애정 가진 대통령 없어”

양원석, 강유화 기자, 박진형 인턴기자 기자 | 최종편집 2017.03.01 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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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도심은 세종대로부터 서울광장을 거쳐 숭례문, 인근 청계광장과 동대문 일대에 이르기까지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태극기를 든 시민들로 가득 찼다.

태극기집회에 참여한 인파가 너무 많아, 집회를 주최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사전에 예고한 도심행진을 모두 취소했다. 집회 주최 측이 시민들의 안전을 우려해, 도심행진을 자진 취소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이날 태극기집회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굳이 주최 측 추산치를 반영하지 않아도, 이날 태극기집회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를 압도했다.

규모가 커지면서 무대 위에 오른 연사들의 구성도 다양해졌다.

태극기 도심 행진 때마다 기수단을 앞세워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구국동지회 정성홍 대표는 촛불집회를 겨냥해 “저들은 ‘북한이 희망이다, 이석기를 석방하라’고 소리쳐 그들 스스로 공산주의 신봉자임을 폭로했다”며 “전투는 시작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대표는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면서 ‘국민이 명령한다. 종북 좌파를 단죄하라’고 외쳤다.

그는 탄핵심판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충돌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1948년 건국 당시의 혼란이 재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국가의 안위와 개혁을 위해서라도 황교안 대행이 계엄을 선포해야 한다”고 했다.

스스로 탈북자임을 밝힌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그 어떤 대통령도 하지 못한, 탈북자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직접 보여줬던 분”이라며, “이런 대통령을 탄핵한다는 건 양심이 허락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성민 대표는 태극기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탈북자들이 상경했다며, “대통령을 지킬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민국의 통일 문제가 달려있다”고 힘줘 말했다.

김성민 대표는 “북한 김정은 일당은 오늘의 저 촛불집회를 선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양심과 의리와, 정의로 지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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