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6일까지 국민 대상 인터넷윤리 교육 진행
  • 4일 오후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2017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선포식'이 개최됐다.ⓒ방통위 제공
    ▲ 4일 오후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2017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선포식'이 개최됐다.ⓒ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4일 오후 2시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2017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하 아인세) 선포식'을 합동으로 개최했다.

    방통위는 4일부터 16일까지를 '아인세 주간'으로 선정해 온·오프라인 캠페인 및 인터넷윤리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는 이효성 위원장을 비롯해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한국인터넷드림단, 일선 학교 교사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선포식은 VR·뮤지컬·마술로 표현한 아인세, KBS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참석자들의 염원과 다짐을 담은 아인세 대형 퍼즐 맞추기, 인터넷윤리 콘텐츠 갤러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방통위는 5대광역시 거리캠페인, 인터넷윤리체험관 이벤트, 인터넷윤리 집중 교육(사이버폭력예방 교구 활용 교육, 예술체험형 공연 교육, 바른인터넷유아학교), 아름다운인터넷세상 누리집(www.아름다운인터넷.kr)을 통한 삼행시 이벤트 등 다양한 인터넷윤리·문화 실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성 위원장은 아인세 주간을 맞이해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인터넷윤리 등 디지털 시민의식 고양을 위해 국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연말까지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9.20, KBS아트홀), 창작음악제(10.19, KT체임버홀), 인터넷윤리대전(11.23, 포스트타워) 등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아인세 축제(아인세 Dream Festival)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