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 첫 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개봉 7일째인 9일 오전 7시 기준 306만62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추석 흥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한 '관상'의 개봉 7일째 기록과 같은 속도이며, '밀정'의 기록을 하루 앞당긴 것이다.

    이에 황동혁 감독은 "'남한산성'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이러한 지지와 성원들이 이 땅에서 더 이상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남한산성'의 이병헌, 박해일, 고수 세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300만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