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예방에 좋은 음식 맛보기…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 서울시교육청. ⓒ뉴데일리 DB

     

    서울시교육청이 12일~13일까지 2일 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예방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아름다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련기관 등이 협력해 진행된다. 그동안 추진된 흡연예방사업의 성과물도 함께 전시해 정보를 공유한다.

    축제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학교 선포식 및 경찰홍보단 축하 공연 △아현산업정보학교 방승호 교장의 금연송 특별 공연 △흡연예방실천학교 교육자료 및 동영상(UCC) 상영 △전시관 운영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 등에서 △건강 체험 부스 △금연·흡연예방에 좋은 음식체험 부스 △기타 문화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흡연예방 캠페인인 '블루리본' 운동도 펼쳐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