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다리 통증 호소 글 SNS에 올려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김희철은 18일 SNS를 통해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11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라며 "발목 통증이 최근 심해지는 경우가 잦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컴백이라 모두가 들떠있지만, 발목으로 인해 저는 아마 정상적인 활동은 못할 것 같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끝으로 그는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다시한 번 미안한 마음을 전하지만 도저히 자신이 없다"면서 "지금 저는 멤버들과 팬분들을 볼 면목도 없다.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힘을 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J 레이블 측은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활동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컴백을 앞두고 다리 통증이 오자 걱정스러운 마음에 올린 글로 보인다. 다소 SNS글이 확대된 것 같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