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이번 행사로 배움과 성장의 학교문화가 확산되길"
  • 서울시교육청. ⓒ 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 서울시교육청. ⓒ 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부교육지원청이 다음달 8일까지 '수업으로 놀자,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수업나눔 영역을 개설하고 교사들에게 수업나눔 기회를 제공해 '배움과 성장의 학교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수업나눔은 △수업을 공개하고 참관교사와 수업성찰을 실시하는 '수업공개·열린성찰영역' △참관교사가 학생이 되어 수업에 참여하는 '수업시연콘서트'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학습자료를 제작해보는 '사례발표·공감토크' △촬영한 영상으로 수업을 나누는 '수업영상나눔' 으로 이뤄진다.

    14개교 32개팀 68명의 교사가 수업나눔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할 예정이다. 수업공개교사 1명과 운영교사 2명이 한 팀을 이룬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배움과 성장의 학교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협력적 수업나눔 실천을 통하여 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