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소속사 "결별 보도 사실..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 한류스타 커플 현빈과 강소라가 교제 1년 만에 헤어진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일보는 8일 "서로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결별에 이르게 됐다"며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들의 전언을 통해 결별 사실을 타전했다.

    실제로 현빈은 지난달 영화 '꾼'이 개봉하면서 프로모션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강소라는 올 하반기부터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과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촬영으로 빽빽한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이와 관련,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이 최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얘기를 덧붙였다.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현빈은 2010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다 군 복무를 했고, 제대 후엔 영화 '역린', '공조', '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1년 영화 '써니'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강소라는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다음은 현빈의 소속사가 배포한 공식 입장 전문.

    [현빈, 결별 보도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배우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앞서 보도 된 현빈, 강소라 결별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이 사실이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배우 현빈과 강소라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사진 =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