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바네템 필레이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8일 중국의 반체제인사인 류샤오보(劉曉波)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매우 저명한 인권 수호자에 대한 표창"이라며 환영했다.

    필레이 인권최고대표는 "류샤오보는 매우 저명한 인권의 수호자"라며 "우리는 (노벨위원회가) 중국과 다른 나라에서 인권운동가들이 수행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역할과 그들이 직면한 과제를 인정해 표창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는 또한 그들의 신념을 밝히기 위해 보여준 용기를 인정한 것"이라며 "류사오보와 같은 인권운동의 주창자들은 중국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